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안전망 강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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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위험률을 낮추기 위한 심리치료 지원 등 강원지역 청소년 안전망이 강화된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동현)는 22일 춘천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소년 자살 위험을 낮추기 위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지원사업을 진행, 학교·가정폭력, 자해, 우울감 등의 경험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평가와 치료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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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 위험률을 낮추기 위한 심리치료 지원 등 강원지역 청소년 안전망이 강화된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동현)는 22일 춘천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도는 최근 재단법인 춘천가톨릭청소년회에 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을 재위탁, 2026년까지 3년간 운영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소년 자살 위험을 낮추기 위한 고위기 청소년 맞춤지원사업을 진행, 학교·가정폭력, 자해, 우울감 등의 경험을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평가와 치료를 돕는다. 지난 해 강원 청소년 446명에게 1만 2842건의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위탁사업으로 청소년 전용공간 ‘봄내 친구랑’도 운영한다. 춘천 요선동에 있는 센터 1층에 마련된 이곳에서는 무료 간식을 제공하고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느린학습자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일반 청소년 멘토링과 심리상담도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상담전화 1388과 센터 사업을 알리기 위한 연합 아웃리치도 내달 시작한다. 청소년의 온라인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인터넷 쉼터 캠프’는 6월 22일과 9월 28일 두 차례 열 예정이다.
장동현 센터장은 “단 한 명의 청소년도 놓치지 않겠다는 절박함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갈 곳 없는 청소년들에게 ‘봄내 친구랑’이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1388과 상담 프로그램을 계속 알려나가겠다”고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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