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아파트 입주물량 1516세대…부동산 봄바람 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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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500여세대에 달하는 등 비수도권의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47%나 늘어난 가운데 서울은 입주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인접지역인 강원 부동산 회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강원지역 5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1516세대로 전월(206세대)대비 7배 이상 늘며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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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전월비 7배 이상 증가
비수도권 47%↑…수도권 0곳
도내 분양가 상승세 관심 집중
내달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500여세대에 달하는 등 비수도권의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47%나 늘어난 가운데 서울은 입주물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인접지역인 강원 부동산 회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직방에 따르면 강원지역 5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1516세대로 전월(206세대)대비 7배 이상 늘며 전국에서 6번째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내달 입주 예정인 단지는 원주 지정면의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3차’로 1516세대가 진행된다.
강원과 함께 비수도권은 총 1만4367세대로 전월(9771세대)대비 4596세대(47.0%)나 증가했다.
반면 수도권은 서울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단지가 단 한 곳도 없었다. 다만 경기와 인천은 각각 5675세대, 2563세대로 전국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강원지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입주자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443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392만1000원)대비 51만5000원(13.2%) 상승했다.
높은 분양가격에 정부는 신생아 특례 대출, 보금자리론, 청약 시 부부간 중복 청약 가능 등 다양한 정책을 펴내고 있다.
이에 지난달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5로 지난해 12월(70) 이후 3개월 만에 70선을 회복했고, 지난 2월 강원지역 아파트 입주율도 68.3%로 전월(63.7%)대비 4.6%p 올랐다.
다만 향후 강원을 포함 전국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주택 수 증가와 고금리, 공사비 증가 등 부정적인 요소가 다수 있어 장기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직방 관계자는 “주춤했던 새아파트 입주가 5월부터 다시 증가해 6월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며 “특히 최근 신규분양아파트의 분양가가 높아지자 입주단지의 분양권 거래에 새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다”고 설명했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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