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노캄거제와 관광 업무협약 체결…고속 체크인 시범 운영

신정철 기자 2024. 4. 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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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방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대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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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 체크인’,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객실배정 시간 축소 목적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 시행
지난해 거제시 방문객 2330만 명 중 19.4%인 약 450만 명 거제에서 숙박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거제시는 소노캄거제와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ㄱ제시 제공).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소노캄거제와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방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대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고속) 체크인’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시 방문객 2330만 명 중 19.4%인 약 450만 명이 거제에서 숙박했다.

평균 숙박일은 1.67일, 체류시간은 전국 평균 201분보다 156분이 긴 357분으로 나타났다.

한편 숙박시설 투숙객 50% 이상이 고층 전망을 희망하여, 오후 3시 체크인 규정에 따라 객실배정을 위해 3시간 전 숙박시설을 방문하여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익스프레스 체크인이 도입될 경우 여행 초입에서 객실 배정을 할 수 있어, 관광지·음식점·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류시간이 최대 3시간으로 확대되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단순 안내 기능을 담당했던 관광안내소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춘 원스톱 관광정보와 상품안내 서비스 기능이 추가되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권우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와 관광안내소 기능 개편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민관 협업을 추진하고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여 관광 활성화와 지역상권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스프레스 체크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노캄거제 프런트(055-733-7257)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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