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미사일 발사 정세 불안케 해… 韓日 방위 공약 철통”

권오은 기자 2024. 4. 2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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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2일 성명을 통해 "이번 발사가 미국이나 동맹국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3시 1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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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총국이 서해상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주한미군을 관장하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 프로그램이 정세를 불안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2일 성명을 통해 “이번 발사가 미국이나 동맹국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철통같다”고 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3시 1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은 300㎞가량 비행 후 동해상에 떨어졌다.

북한은 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 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대상인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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