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채상병 순직’ 대대장 소환 조사
윤희정 2024. 4. 22. 22:01
[KBS 대구]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당시 지휘관으로 해병대 1사단 7포병 대대장이었던 이모 중령에 대한 경찰 조사가 오늘 오전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이 중령 측 변호인은 이 중령이 본인의 과실을 인정했지만, 경찰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지시내용을 현장 지휘관이 오해하지 않았는지를 묻는 등 임 전 사단장을 옹호하는 방향으로 조사가 이뤄졌다고 반발했습니다.
경찰은 내일 이 중령에 대한 수사를 재개할 예정이며 임 전 사단장도 올 상반기 안에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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