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규모 2.0 지진...하루에만 두 곳서 지진

김소연 기자 2024. 4. 22. 21: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22일 뉴스1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 51초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51㎞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앞서 오전 7시 47분께에도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화롄현에도 이날 오후 7시50분경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국내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지진 이미지/사진=기상청

제주도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22일 뉴스1과 제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 51초쯤 제주 서귀포시 동쪽 51㎞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31도, 동경 127.1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

이날 앞서 오전 7시 47분께에도 경북 칠곡군 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1.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7km로 얕았다.

기상청은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상 규모가 7.5 이상이어야 대규모 지진으로 평가한다.

대만 화롄현에도 이날 오후 7시50분경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국내 영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도 지진 안전지대라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국내에서 총 106회 발생해 연평균 71회보다 더 많았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