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현 인근서 규모 5.5 지진 발생...타이베이까지 '흔들'

조한송 기자 2024. 4. 2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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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에서 22일 규모 5.5 지진이 또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8분(현지시간)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26.8㎞ 떨어진 곳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관측됐다.

화롄 동부는 지난 3일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던 곳이다.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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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만 중앙기상서 갈무리


지난 3일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에서 22일 규모 5.5 지진이 또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8분(현지시간)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26.8㎞ 떨어진 곳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관측됐다. 화롄 동부는 지난 3일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던 곳이다.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10㎞다.

AFP통신, 뉴스1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인해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까지 흔들렸다. 화롄 소방 당국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 지진으로 인한 재난을 조사하기 위해 팀을 파견했다며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고할 것"이라고 썼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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