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5월말까지 주요 도로 차선도색 공사 추진

사업비 총 15억원 투입 … 안전한 교통여건 마련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속! 정확! 안전!’에 중점을 두고 주요 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는 잦은 차량 통행 및 동절기 제설 작업으로 식별이 어려워진 주요 도로의 차선, 기호,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도색을 실시하고, 사업비 총 15억 원을 투입해 총 10개 구간으로 나누어 5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릉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속! 정확! 안전!’에 중점을 두고 주요 도로의 차선도색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강릉시

이번 차선도색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로 교통량과 보행자가 많은 시내 주요 구간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등 교통혼잡 시간대를 피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교통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전선지중화, 덧씌우기 등 도로공사가 중복되는 구간은 진행 상황에 맞춰 차선도색을 실시하여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유지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도로 위의 생명선인 차선은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효율 증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차선도색으로 교통 통행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