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일 16대 울릉문화원장 취임…전통문화 보전과 발전에 최선 다할터

2024. 4.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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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울릉문화원장에 최동일(69)부원장이 22일 취임했다.

이날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 최병호·홍성근 군의원, 최수일 전 울릉군수, 이우종·오종규 전 울릉문화원장,문화원 임·회원등 80여명이 참석해 신임 최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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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최동일 원장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울릉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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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16대 울릉문화원장에 최동일(69)부원장이 22일 취임했다.

이날 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을 비롯 최병호·홍성근 군의원, 최수일 전 울릉군수, 이우종·오종규 전 울릉문화원장,문화원 임·회원등 80여명이 참석해 신임 최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동일 원장은인류의 가치 창조 행위를 문화라고 할만큼 문화는 힘이고 바로 국력이다아득한 옛날 우리의 조상들은 동녘, 이 땅에서 삶의 슬기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으며 값진 문화유산을 물려 주셨기에 전통문화의 보전에 정성을 다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를 계발,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최원장은 "또 독도를 품은 울릉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는 모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갈증 해소에도 온힘을 쏟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문화원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뒷받침 하기위해 회원 단합대회를 자주 갖고 문화원 임·직원들의 사고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 시대가 요구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역대 문화원장님과 특히 지역 문화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시고 임기를 마치신 전임 최수영 원장님의 많은 업적을 바탕으로 회원과 군민들의 마음을 함께 모아 새로운 문화의 깃발을 들고 에메랄드 울릉의 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한곳으로 힘차게 전진하겠으니 많은 격려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신임 최동일 원장 취임식에서 남한권 울릉군수와 문화원 임원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으며 지역문화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울릉문화원 제공)

신임 최동일 원장은 울릉고등학교와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학사)를 졸업했다.

울릉군 축구연합회장과 울릉 도동 천주교 노인대학 강사, 울릉군 헬스클럽 회장, 울릉군 라이온스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의장과 울릉군 걷기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직전 문화원 부원장으로 일하다가 이번 1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울릉문화원은 1965년에 설립돼 경북 22개 시·군문화원 가운데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100여명의 임·회원들이 지역 문화 창달과 보존, 계승을 위해 지역사 연구, 지역 문화유산 활용 전통문화 계승 발전, 문화예술 교육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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