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탈퇴' 제시카, 여전히 잘 나간다...해외 콘서트 반응 '최고'

한아름 2024. 4. 22.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가수 겸 배우 제시카(35)가 대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가수 겸 배우 제시카가 대만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약 2,000명의 관객 앞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5년 만에 대만 무대에 오른 제시카는 중국 가수 임억련의 대표곡 '지소환유니'(至少還有你)를 열창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가수 겸 배우 제시카(35)가 대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는 가수 겸 배우 제시카가 대만에서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약 2,000명의 관객 앞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제시카는 지난 21일 국립대만대학교에서 '제시카 다이아몬드 드림스 콘서트 투어'(JESSICA DIAMOND DREAMS CONCERT TOUR)를 개최했다. 해당 콘서트는 매진을 달성하며 2,000명에 달하는 관객이 동원됐다.

약 7개월 만에 대만에 방문한 제시카는 "드디어 돌아왔다. '다이아몬드 드림스'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골든 스타즈'(팬덤 이름, Golden Stars)에게 다정한 인사를 전했다.

제시카는 지난해 발매한 노래 '셋 미 프리'(Set Me Free)를 부르며 콘서트를 시작했다. 어깨와 등이 완전히 드러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제시카의 모습에 '골든 스타즈'는 열광했다.

이어 제시카는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뒤 처음 발매한 노래 '러브 미 더 세임'(Love me the same)을 불렀다. 그는 섹시한 의자 댄스도 선보이며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제시카는 "지금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근데 나는 괜찮다"라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5년 만에 대만 무대에 오른 제시카는 중국 가수 임억련의 대표곡 '지소환유니'(至少還有你)를 열창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제시카의 콘서트에는 그의 지인과 가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양승림과 왕신링은 제시카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4년 사업을 이유로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으며 소녀시대에서 탈퇴했다.

탈퇴 이후 제시카는 소녀시대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20년 한국 걸그룹 멤버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소설 '샤인'을 발간하며 논란을 키웠다. 소설에는 주인공 레이첼은 9인조 걸그룹에서 퇴출 당해 자전적인 소설 아니냐는 반응이 많았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제시카·왕흔신·Nam Eun (Faye) Min 소셜네트워크서비스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