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발 동해상에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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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여러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3시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며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감시하였으며 미·일 당국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였고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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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여러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발사했다. 지난 2일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한발을 발사한 지 20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날 “오후 3시1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 북한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며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하여 추적·감시하였으며 미·일 당국과 관련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였고 (고도, 속도 등) 세부 제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를 기준으로 단거리미사일(SRBM·300~1000㎞), 준중거리미사일(MRBM·1000~3000㎞), 중거리미사일(IRBM·3000~5500㎞), 대륙간탄도탄(ICBM·5500㎞ 이상)으로 나뉜다.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오후 3시4분께 북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고 오후 3시11분께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권혁철 기자 nura@hani.co.kr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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