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에서 또 규모 5.5 지진…타이베이까지 흔들

권영미 기자 2024. 4. 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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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에서 22일 규모 5.5 지진이 또 발생했다.

현지 기상청은 이 지진이 규모 5.5라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던 곳과 같은 곳인 화롄 동부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을 규모 5.3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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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만 화롄에서 발생한 지진(하늘색 동그라미 부분)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지난 3일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대만 화롄에서 22일 규모 5.5 지진이 또 발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이 지진으로 인해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까지 흔들렸다. 현지 기상청은 이 지진이 규모 5.5라고 밝혔다.

지진이 발생한 곳은 규모 7.4 지진이 발생했던 곳과 같은 곳인 화롄 동부다. 당시 이 강진으로 17명이 사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을 규모 5.3으로 보았다.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8.9㎞로 추정했다.

AFP 관계자는 이번 지진이 "이달 초 발생한 큰 지진 이후 가장 강한 지진이나 여진 중 하나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화롄 소방 당국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에 지진으로 인한 재난을 조사하기 위해 팀을 파견했다고 밝히며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보고할 것"이라고 썼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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