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원한다" 3개월 전 퇴짜→그런데 또 러브콜... '英 인기팀' 선덜랜드, 영입 강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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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 미드필더 백승호(27·버밍엄 시티)가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백승호를 데려오는데 한 번 실패했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선덜랜드가 또 한 번 영입에 나선다.
그러면서 "선덜랜드는 버밍엄 미드필더 백승호를 영입하기를 원한다. 비록 백승호는 지난 1월 버밍엄으로 향했지만, 선덜랜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백승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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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문 풋볼 팬캐스트는 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보도를 빌려 "선덜랜드가 다재다능한 선수인 백승호를 원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선덜랜드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백승호의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버밍엄과 영입전에서 패했다. 매체는 "선덜랜드는 지난 겨울 한국의 백승호와 잠재적인 이적을 놓고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백승호는 버밍엄 이적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선덜랜드 입장에서는 굴욕적인 상황. 하지만 3개월 만에 백승호 이적설이 다시 피어올랐다. 이유가 있다. 현재 선덜랜드는 마이크 도즈 임시감독이 팀을 맡고 있는데, 새로운 감독을 데려오는 동시에 전력보강을 이뤄내 다음 시즌 더 높은 순위에 도전하겠다는 것. 백승호를 비롯해 수비수 아마니 리차즈(레스터시티), 골키퍼 샘 티클(위건 애슬레틱)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백승호에 대해 "백승호는 감독들에게 매우 귀중한 자산인 다양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빛을 낼 수 있는 선수다. 올 여름 선덜랜드의 강력한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승호에게도 좋은 이적이 될 수 있다. 현재 백승호가 뛰고 있는 버밍엄은 강등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올 시즌 버밍엄은 12승10무22패(승점 46)로 리그 22위에 머물러 있다. 챔피언십은 총 24개 팀이 경쟁하는데 22위~24위 팀은 리그1(3부)으로 강등되는 방식이다. 버밍엄은 큰 위기에 몰렸다. 순위표가 촘촘해 언제든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다른 팀들도 잔류를 위해 필사적으로 매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야말로 혈투의 연속이다.
반면 선덜랜드는 16승8무20패(승점 56)로 리그 13위에 위치했다. 강등권에서 크게 벗어났다. 만약 버밍엄이 3부로 떨어진다고 해도 선덜랜드가 백승호 영입에 나서준다면, 백승호는 계속 챔피언십에서 뛸 수 있다. 또 선덜랜드는 팬이 많은 인기팀으로 꼽힌다. 선덜랜드만의 또 다른 장점이다.
매체는 "선덜랜드는 더 안정적인 위치에 있기를 바랄 것"이라며 "차기 사령탑이 누가 됐든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 할 것이다. 최근에는 선덜랜드로 이적하려는 선수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덜랜드는 버밍엄 미드필더 백승호를 영입하기를 원한다. 비록 백승호는 지난 1월 버밍엄으로 향했지만, 선덜랜드는 올 시즌이 끝난 뒤 백승호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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