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임관한 수원지검 초임검사, 술 취해 경찰관 공무집행방해

최대호 기자 2024. 4. 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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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 소속 초임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A 검사는 전날 밤 서울의 한 놀이터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저항하는 등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검사는 파출소에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보고 받은 대검찰청은 A 검사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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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검찰청./뉴스1 /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수원지방검찰청 소속 초임검사가 술에 취해 경찰관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입건됐다.

22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A 검사는 전날 밤 서울의 한 놀이터에서 술에 취해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저항하는 등 경찰관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검사는 파출소에 연행된 이후에도 경찰관에게 저항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검사는 지난해 임관해 수원지검 공판부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을 보고 받은 대검찰청은 A 검사에 대한 감찰을 진행 중이다.

한편 수원지검은 최근 '대북송금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와 연일 '술파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전 부지사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검찰청 내부에서 술을 마시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도록 회유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지속 중이고, 수원지검은 계호 교도관들의 출정일지와 음주 장소로 지목된 장소의 사진 등을 공개하며 '명백한 허위'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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