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AOMG와 10년 만에 결별 수순 "계약 종료 의사 확인"

신영선 기자 2024. 4. 2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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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사이언 도미닉(쌈디)이 10년 만에 AOMG를 떠난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쌈디가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AOMG 측은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서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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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쌈디 / 사진=스포츠한국 DB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사이언 도미닉(쌈디)이 10년 만에 AOMG를 떠난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쌈디가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AOMG 측은 "사이먼 도미닉과 AOMG는 지난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서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쌈디는 박재범이 2013년 AOMG를 설립하고 한 해 뒤인 2014년 공동 대표로 합류했다. 

이후 2018년 AOMG 대표직에서 물러나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했다. 

앞서 DJ 펌킨은 AOMG 대표직에서 사임했으며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등도 계약 종료로 AOMG를 떠났다. 

AOMG에는 현재 로꼬, 코드쿤스트, 정찬성, 기안84, 미노이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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