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체계 구축

이시우 기자 2024. 4. 2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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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한 천안시는 2026년까지 천안 2·3·4산단과 풍세산단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과 안전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기업의 알이백(RE100) 인증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에너지센터의 천안형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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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공모 선정…풍세산단 등 4곳에 태양광·연료전지 설치
천안 산업단지.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산업단지의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한 천안시는 2026년까지 천안 2·3·4산단과 풍세산단에 태양광, 연료전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통합 에너지관리 시스템과 안전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기업의 알이백(RE100) 인증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에너지센터의 천안형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된 동서발전㈜ 등 컨소시엄과 사업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초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로 기존 에너지원을 대체함과 동시에 입주기업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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