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의 고장 임실군, 원주 박경리문학공원 '카페서희'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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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관광지와 핫플레이스를 벤치마킹해 눈길을 끈다.
임실군 벤치마킹단은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 밸리와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박경리 문학공원 '카페서희' 등을 둘러봤다.
원강수 시장은 "전국적 랜드마크의 대표 사례인 카페 서희를 포함한 원주시의 관광지가 임실군에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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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관광지와 핫플레이스를 벤치마킹해 눈길을 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19일 1박 2일 일정으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임실군 직원들이 벤치마킹에 나섰다.
임실군 벤치마킹단은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 밸리와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박경리 문학공원 '카페서희' 등을 둘러봤다.
이번 벤치마킹은 민선 8기 들어 의욕적으로 추진한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사업인 카페서희에 대한 사전 요청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박경리문학공원 내 기존 북카페를 지상파 방송과 협업해 카페서희로 재단장 오픈했다.
카페서희가 자리한 박경리문학공원은 소설 토지를 완성한 박경리 작가의 옛집도 품고 있다.
수려한 정원과 박경리 선생의 흔적을 보존하는 박경리문학공원은 2010년 대한민국 조경 대상을 받기도 했다.
봄철에는 살구꽃과 목련,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등 다양한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전국적 랜드마크의 대표 사례인 카페 서희를 포함한 원주시의 관광지가 임실군에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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