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전 세계 1위 유튜버까지…글로벌로 뻗어나가는 피식대학
박정선 기자 2024. 4. 22. 17:56
전 세계 1위 유튜버가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피식쇼' 밥 샙 편에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10초간 깜짝 등장했다.
미스터비스트는 2012년부터 활동해온 유튜버로, 현재 약 2.5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 음반 제작 회사의 채널에 이어 구독자 수로는 전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고, 개인 유튜버로서는 전 세계 1위다.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현실에서 진행하겠다며, 놀라운 스케일의 콘텐트를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튜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스터비스트는 '피식쇼' 영상에 등장해 "왜 저를 '피식쇼'에 안 불러주는 거예요. 이번 시즌5에는 꼭 불러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이용주의 엉터리 경상도 사투리 유행어인 "깔끼"를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은 환호했다. 장난스럽게 '자칭 글로벌쇼'로 불렀던 '피식쇼'가 '진짜 글로벌쇼'로 거듭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피식대학의 '피식쇼'는 이미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웹 예능이 된 지 오래다. 강동원, 손석구 등의 톱 배우들도 새 작품 홍보를 위해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리는 콘텐트가 됐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도 게스트로 등장한 바 있다.
해외 스타들도 여럿 방문했다.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배우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 감독, 영화 '아가일'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샘 록웰 등 내한한 스타들의 방문 코스다. 배우 잭 블랙 또한 최근 '피식쇼'에 등장했는데, 이는 MBC '무한도전' 이후 8년 만에 성사된 한국 예능 출연이다. 지난해 8월에는 프랑스 출신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까지 '피식쇼'를 찾았다.
스타들의 호응에 피식대학의 '피식쇼'는 높은 뷰 수로 응답한다. 손흥민 편은 754만 회, 방탄소년단 RM 편은 631만 회, 손석구 편은 465만 회의 조회수(22일 오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미스터비스트가 깜짝 등장한 밥 샙 편은 24시간도 되기 전에 67만 회 이상의 뷰 수를 기록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난 21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피식쇼' 밥 샙 편에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10초간 깜짝 등장했다.
미스터비스트는 2012년부터 활동해온 유튜버로, 현재 약 2.5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 음반 제작 회사의 채널에 이어 구독자 수로는 전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고, 개인 유튜버로서는 전 세계 1위다.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현실에서 진행하겠다며, 놀라운 스케일의 콘텐트를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튜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미스터비스트는 '피식쇼' 영상에 등장해 "왜 저를 '피식쇼'에 안 불러주는 거예요. 이번 시즌5에는 꼭 불러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이용주의 엉터리 경상도 사투리 유행어인 "깔끼"를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은 환호했다. 장난스럽게 '자칭 글로벌쇼'로 불렀던 '피식쇼'가 '진짜 글로벌쇼'로 거듭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피식대학의 '피식쇼'는 이미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웹 예능이 된 지 오래다. 강동원, 손석구 등의 톱 배우들도 새 작품 홍보를 위해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리는 콘텐트가 됐다. '월드 클래스' 손흥민도 게스트로 등장한 바 있다.
해외 스타들도 여럿 방문했다. 영화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배우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 감독, 영화 '아가일'의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샘 록웰 등 내한한 스타들의 방문 코스다. 배우 잭 블랙 또한 최근 '피식쇼'에 등장했는데, 이는 MBC '무한도전' 이후 8년 만에 성사된 한국 예능 출연이다. 지난해 8월에는 프랑스 출신의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까지 '피식쇼'를 찾았다.
스타들의 호응에 피식대학의 '피식쇼'는 높은 뷰 수로 응답한다. 손흥민 편은 754만 회, 방탄소년단 RM 편은 631만 회, 손석구 편은 465만 회의 조회수(22일 오후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미스터비스트가 깜짝 등장한 밥 샙 편은 24시간도 되기 전에 67만 회 이상의 뷰 수를 기록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조국 "대통령 음주 자제·특검 수용" 등 10개 사항 요구
- 이준석 '주부·무직·은퇴층' 분석에…정유라 "어르신 비하가 주특기" [소셜픽]
- [취재썰] 김건희 여사는 정말 '공포'를 느꼈을까…경찰의 스토킹 판단 막전막후
- "살 타는 냄새, 혼돈의 상황"…CNN '분신 생중계' 논란
- '밉상 아니고 거포' 황성빈, 하루 3홈런 '미친 대활약'
- 민주 "아브레우, 가짜 약 파는 약장수…윤 대통령 전 과정 공개하라"
- [인터뷰] 최종근 서울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성공률 20%, 충분히 높은 값…시추해 석유 있는지 확
- 의협 '총파업 찬반' 투표율 역대 최고…내일 결과 공개
-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재개...합참 "남쪽으로 이동 가능성, 적재물 낙하에 주의"
- '성범죄의 도시' 비아냥…원색적 비난 쇄도에 고통받는 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