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차장, 16년 만에 '대장' 승격…강호필 중장 내정

권용범 2024. 4.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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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4일)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강호필 육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합동참모차장에 보직하기로 내정했습니다.

중장 보직인 합참차장이 대장 보직으로 승격되는 건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합참차장 내정자인 강 중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임관해 제1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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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70명 장군 정원 그대로"
내일 국무회의 거쳐 대통령 임명
육사 47기…"합동작전 전문가"
강호필 합동참모차장 내정자 / 사진=국방부


정부가 오늘(24일)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강호필 육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합동참모차장에 보직하기로 내정했습니다.

중장 보직인 합참차장이 대장 보직으로 승격되는 건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안보상황이 위중해 합참 지휘부 조직 보강이 필요하고, 후반기 창설될 부대(드론작전사령부·전략사령부)에 대한 직접적 조정·통제 역할이 필요하고, 주도적인 합동성위원회 위원장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군의 장성 직위를 조정해서 하는 것"이라며 "합참차장이 3성에서 4성으로 계급만 상향되고 370명 장군 정원은 그대로"라고 강조했습니다.

신임 합참차장은 내일(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입니다.

합참차장 내정자인 강 중장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임관해 제1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로 꼽힙니다.

국방부는 강 중장에 대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군사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고 합참의장을 보좌해 군심을 결집할 역량을 겸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용범 기자 dragontige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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