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 미8군사령관 "지작사와 원팀으로 임무 수행"

허고운 기자 2024. 4. 22.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은 22일 크리스토퍼 라니브 주한 미8군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라니브 사령관은 지작사에서 부대 일반현황을 소개받은 뒤 대화력전 수행 등 굳건한 한미 연합지상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첫 한국군 부대 방문…지작사령관 "협력 더욱 강화"
손식(오른쪽) 지상작전사령관이 22일 부대에서 크리스토퍼 라니브 미8군사령관과 한미 연합 지상작전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지작사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은 22일 크리스토퍼 라니브 주한 미8군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일 취임한 라니브 사령관은 한국군 부대 중 가장 먼저 지작사를 방문했다. 라니브 사령관은 지작사에서 부대 일반현황을 소개받은 뒤 대화력전 수행 등 굳건한 한미 연합지상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니브 사령관은 "지작사와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대비태세와 연합지상작전 수행을 위해 원팀으로 임무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 사령관은 "지작사와 미8군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핵심축"이라며 "양측이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억제시키고, 유사시에는 최단 시간·최소 희생으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상시 굳건한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 사령관은 이어 "압도적인 연합지상작전 수행능력 극대화를 위해 모든 영역에서 연합연습과 훈련, 필요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