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 미8군사령관 "지작사와 원팀으로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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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은 22일 크리스토퍼 라니브 주한 미8군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라니브 사령관은 지작사에서 부대 일반현황을 소개받은 뒤 대화력전 수행 등 굳건한 한미 연합지상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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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은 22일 크리스토퍼 라니브 주한 미8군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5일 취임한 라니브 사령관은 한국군 부대 중 가장 먼저 지작사를 방문했다. 라니브 사령관은 지작사에서 부대 일반현황을 소개받은 뒤 대화력전 수행 등 굳건한 한미 연합지상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라니브 사령관은 "지작사와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대비태세와 연합지상작전 수행을 위해 원팀으로 임무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 사령관은 "지작사와 미8군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핵심축"이라며 "양측이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억제시키고, 유사시에는 최단 시간·최소 희생으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상시 굳건한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 사령관은 이어 "압도적인 연합지상작전 수행능력 극대화를 위해 모든 영역에서 연합연습과 훈련, 필요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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