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작사령관, 주한 미8군사령관 접견…"연합작전수행 능력 더 공고히"

옥승욱 기자 2024. 4.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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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식 지상작전사령관 대장은 22일 신임 주한 미8군사령관 크리스토퍼 라니브 중장을 접견하고 북핵 및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한미 연합지상작전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크리스토퍼 라니브 미8군사령관은 "지상작전사령부와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대비태세와 연합지상작전수행을 위해 원팀으로 임무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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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위한 연합훈련 확대 약속
[서울=뉴시스] 22일 지작사령관 손식 대장이 신임 미8군사령관 크리스토퍼 라니브 중장과 대비태세와 연합 지상작전수행 능력 향상 등을 논의 하고 있다. (사진=지상작전사령부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손식 지상작전사령관 대장은 22일 신임 주한 미8군사령관 크리스토퍼 라니브 중장을 접견하고 북핵 및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한미 연합지상작전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일 취임한 크리스토퍼 라니브 중장은 한국군 부대 중 가장 먼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했다. 의장행사에 이어 손식 지작사령관 및 지작사 주요 직위자들과 부대 일반현황을 소개받고, 대화력전 수행 등 굳건한 한미 연합지상작전수행 능력 강화를 위한 의견도 교환했다.

손 사령관은 "지상작전사령부와 미8군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핵심축"이라며 "양측이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억제시키고, 유사시에는 최단시간·최소희생으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상시 굳건한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압도적인 연합지상작전 수행 능력 극대화를 위해 모든 영역에서 연합연습과 훈련, 필요한 상호교류 및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퍼 라니브 미8군사령관은 "지상작전사령부와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대비태세와 연합지상작전수행을 위해 원팀으로 임무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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