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민선 8기 후반기 조직관리 계획 발표…"미래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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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미래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민선 8기 조직관리 부문 후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시민을 위한 실용적인 행정 조직 운영'을 핵심 공약으로 삼고, 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조직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여 시민 수요와 현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울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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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미래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민선 8기 조직관리 부문 후반기 계획을 발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시민을 위한 실용적인 행정 조직 운영'을 핵심 공약으로 삼고, 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조직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여 시민 수요와 현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울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조직관리 전반기 성과로 투자 전담조직인 '기업현장지원단' 신설에 따른 19조 7천억 원 규모 기업 투자 유치, '그린벨트개발팀' 신설을 통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기반 마련, '주택허가과' 신설을 통한 주택건설 심의 기간 단축(10→3개월) 등을 꼽았다.
또 시청·산하 공공기관 인력 265명 감축으로 연간 190억원 예산 절감, 복수 직렬 직위확대 등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후반기에는 △미래 울산 기반 조성 △광역행정‧인구정책 강화 △시민 삶의 질 개선 △공공기관 효율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미래 기반 조성을 위해 신산업 발굴과 육성을 주도하는 미래전략본부를 '미래전략국'으로 상설화한다.
경제정책 총괄 부서장인 경제정책관의 직급을 4급에서 3·4급으로 상향하고, 국비 확보 전담조직인 국가예산팀도 '국가예산담당관'으로 확대한다.
'시민생활정책추진단'을 신설해 시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고, 인구정책 업무를 정책기획관으로 일원화해서 저출생·지방소멸 정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미래 울산 기반 조성, 광역행정‧인구정책 강화, 시민 삶의 질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7월 1일자로 시행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꿈의 도시 울산'이라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략적인 조직운영과 효율적인 인사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조직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이면서 도시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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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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