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 적합 고품질 벼 품종 개발"

정경규 기자 2024. 4. 2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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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22일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을 개발하고 농업현장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고품질 벼 품종 개발과 농업현장 확산 ▲친환경농업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영농기술 지원 ▲친환경 고품질 쌀 브랜드화와 홍보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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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진주=뉴시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2일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을 개발하고 농업현장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2일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벼 품종을 개발하고 농업현장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과 경상남도친환경농업협회는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고품질 벼 품종 개발과 농업현장 확산 ▲친환경농업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영농기술 지원 ▲친환경 고품질 쌀 브랜드화와 홍보 분야에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경남도친환경농업협회는 2012년 설립돼 도내 16개 시·군에 5500여명의 농업인이 활동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자 단체다. 주로 학교급식을 대상으로 쌀, 감자, 당근, 양파 등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쌀은 연간 5000t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농사짓다 보니 재배에 어려움이 많아 병해에 강한 품종 개발과 영농기술 지원이 필요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최근 개발한 '아람' 품종은 줄무늬잎마름병, 키다리병 등 병해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해 농업인들의 반응도 좋아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친환경농업으로도 농가들이 벼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병해에 강한 품종 개발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고품질 브랜드쌀을 개발해 농업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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