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실증로 가속화"… 오영국 제2대 핵융합연 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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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오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핵융합연 컨퍼런스홀에서 취임사를 통해 "한국의 핵융합 실증로를 가속하기 위한 전방위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199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후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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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신임 원장이 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4월 21일까지 3년이다.
오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핵융합연 컨퍼런스홀에서 취임사를 통해 "한국의 핵융합 실증로를 가속하기 위한 전방위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해외는 핵융합 상용화 가속화와 민간 기업의 핵융합 참여 확대가 급증하고 있지만, 한국은 여전히 핵융합 실증을 위한 R&D 프로그램이 미약하다"며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한 핵융합 실증로 개발 로드맵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KSTAR(인공태양)와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중심 연구에서, 핵융합로 R&D 중심으로 연구를 전환하겠다"며 한국형 핵융합로 설계를 위한 기본 물리 설계 조기 완료, ITER 건설과 병행한 핵융합 실증로 건설 계획 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199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 2005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 입사한 후 핵융합공학연구본부장, 부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ITER 국제기구에서 장치운영부장 등을 수행한 핵융합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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