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Dining] 싱그러운 봄의 상큼함, 브런치 카페

2024. 4. 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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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북유럽 감성이 돋보이는 곳부터, 일식, 이탈리안, 북유럽식을 아우르는 무국적 브런치 카페까지···. 따스한 봄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브런치 카페를 소개한다.

애시드 하우스 #강남구 #애시드한 산미의 매력마크 코펜하겐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브런치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날리 #강남구 #연어 소바롤로 유명해진 브런치 카페소바집이 아니지만 연어 소바롤이 특히 맛있는 무국적 브런치&와인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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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북유럽 감성이 돋보이는 곳부터, 일식, 이탈리안, 북유럽식을 아우르는 무국적 브런치 카페까지···. 따스한 봄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브런치 카페를 소개한다.
애시드 하우스
#강남구 #애시드한 산미의 매력
마크 코펜하겐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브런치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산미(acid)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음식과 내추럴 와인이 메인 메뉴. 1층엔 홀, 주방은 반지하로 나뉘어 홀에서 주방을 내려다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이며, 전면 통창으로 햇살 좋은 날엔 채광을 만끽할 수 있다. 대표 브런치 메뉴는 대니쉬 브런치 플레이트로 샤워도우와 대니시 호밀빵, 휩버터, 반숙란, 꽁테 치즈, 모과잼, 말돈 소금이 플레이트에 함께 나온다.
애시드 하우스
그 다음은 레몬 바질 파스타로 꼭 먹어봐야 하는 파스타다. 레몬의 산뜻함과 크림의 부드러움 그리고 바질의 향긋함이 더해져 먹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 같은 맛이다. 그 밖에 인기 좋은 메뉴는 주키 니 진저 라임잼과 섞어 먹는 그래놀라요거트, 감자, 페타, 마스카포네, 케이퍼베리 꼬니숑 위에 시트러스 드레싱을 뿌려 먹는 추상적인 감자샐러드, 팬케이크, 샤워도우 피자까지 다양하다. 브런치 메뉴들과 잘 어울리는 내추럴 와인 리스트 업 또한 다채롭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내추럴 와인, 맥주, 프렌치프라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해피아워 이벤트도 참고하자.
사무람 라운지
#마포구 합정동 #악뮤 이찬혁의 감성은
2층 단독주택을 개조한 곳으로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운영하는 합정동 맛집이다. 그의 취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품과 앤티크한 가구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공간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음식 역시 훌륭하다. 청포도와 까망베르 치즈, 베이컨이 들어간 라운지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고, 북아프리카의 중동요리인 샥슈카를 먹어보자. ‘에그인헬’로도 불리는 이 요리는 토마토소스에 야채와 반숙 달걀을 넣어 만든 스튜다. 함께 나오는 그릴치즈 토스트 위에 샥슈카를 듬뿍 올려 먹다 보면 어느덧 순삭. 인기 메뉴는 크림소스와 단호박 퓨레를 곁들어 먹는 뇨끼와 시즌별로 달라지는 물음표 파스타 등이 있다. 봄철의 물음표 파스타는 부라타 치즈와 향긋한 시금치 페스토의 조합이 잘 어울린다.
사무람 라운지
날리
#강남구 #연어 소바롤로 유명해진 브런치 카페
소바집이 아니지만 연어 소바롤이 특히 맛있는 무국적 브런치&와인바이다. 생연어와 새우, 계란말이를 밥 대신 메밀면으로 말아낸 연어 소바롤은 파프리카 가루를 곁들여 느끼함을 잡아 준다. 인기 메뉴는 부라타 투움바 파스타, 매콤하고 부드러운 로제크림 베이스에 신선한 부라타 치즈를 올려낸 식감이 좋은 파스타다. 특히 홈메이드 휘핑크림 발라 먹는 식전 빵 또한 별미. 식전빵으로 부족한 빵순이라면 바삭한 페스츄리 반죽을 머핀틀에 구운 크러핀과 함께 수제 휘핑버터, 반숙 계란, 프로슈도, 제철 과일 등과 함께 먹는 크러핀&허니버터 플레터를 추천한다. 또 레지아노 크림과 함께 먹는 달걀 오믈렛, 계절과일과 고소한 그레놀라를 올린 꾸덕한 그릭 요거트도 가벼운 브런치로 인기다.
날리
[글과 사진 류주현]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6호(24.4.23)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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