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초등농구] 송정초 2연패에 한 걸음 남았다…서울삼광초 꺾고 결승 진출

김천/서호민 2024. 4. 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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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했던 송정초가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서울삼광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정초는 22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제23회 협회장배 전국초등농구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서울삼광초를 44-31로 눌렀다.

지난 해 대회 준결승 리벤치 매치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올해 역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송정초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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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천/서호민 기자]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했던 송정초가 2연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서울삼광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송정초는 22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에스동서 제23회 협회장배 전국초등농구대회 남초부 준결승전에서 서울삼광초를 44-31로 눌렀다. 지난 해 대회 준결승 리벤치 매치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올해 역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송정초가 웃었다.

초반 스피드 싸움에서 밀리며 기세를 빼앗겼으나, 2쿼터부터 페이스를 되찾은 송정초는 3쿼터 상대 득점을 무득점으로 묶는 등 후반 주도권을 완전히 가져오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송정초는 장상수(172cm, G,F)와 조진모(165cm,G)를 필두로 후반 수비조직력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서울삼광초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서울삼광초는 개인 기량을 앞세워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3, 4쿼터 집중력에서 밀리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앞서 열린 경기에선 전주송천초가 후반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대구해서초를 52-43으로 꺾었다. 후반에만 15점을 몰아친 신지환(169cm, F,C)이 20-20을 달성하는 괴력을 뽐내며 대구해서초를 따돌리고 결승전으로 시선을 돌렸다.

대구해서초는 에이스 곽승훈(180cm, C)이 6점에 그친 가운데 발목 부상으로 빠진 이종흔(181cm, C)의 부상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이로써 남초부 결승전는 디펜딩챔피언 송정초와 전주송천초의 맞대결이 매치가 성사됐다. 결승전은 23일 오후 12시 30분, 김천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경기 결과>
* 남초부 준결승전 *
전주송천초 52(12-12, 8-17, 15-7, 17-7)43 대구해서초
전주송천초

신지환 25점 22리바운드 5스틸
조민기 8점 5리바운드 2스틸
장기훈 8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 6스틸

대구해서초
윤효재 18점 4리바운드
김수명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곽승훈 6점 19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송정초 44(14-15, 12-8, 12-0, 6-8)31 서울삼광초
송정초

장상수 13점 8리바운드 5스틸
조진모 10점 4어시스트
안건우 8점 5리바운드 4스틸
서주원 7점 8리바운드 2스틸

서울삼광초
주하준 8점 3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김율 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영찬 6점 2리바운드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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