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없이 강물로 '풍덩'…시민 구한 경찰

박지현 기자 2024. 4.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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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 동운지구대 소속 경찰관 2명이 강물에 뛰어들어 시민을 구했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4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 산동교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경찰에 공조요청을 했고 동운지구대 소속 김경순 김경순 경사·정유철 경위는 곧바로 현장에 도착했다.

김 경사는 순찰차에 싣고 다니던 구명환 등을 챙겨 곧장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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