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22일 합당 작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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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은 22일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로 결정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 열린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공동대표는 김남국 의원의 복당 여부를 묻는 말에 "더불어민주연합 현역의원들은 합당에 반대하지 않는 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환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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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시민사회와 협의해 24일 입장 알릴 것”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이 열린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 공동대표는 “합당 절차와 일정은 최대한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있기 전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도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당을 준비하고 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 결의문, 합당 수임기관 지정을 위한 중앙회 개최를 위한 당무위 안건 부의 의견이 일제히 처리 의결됐다”며 “4월 30일 중앙위원회 회의가 있고, 이 절차에서 의결되면 5월 2일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에서 합당 의결 절차를 진행하고 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를 하면 절차는 마무리된다. 진보당(2명), 기본소득당(1명), 사회민주당(1명) 소속 당선인은 합당 후 모두 기존의 당으로 복귀한다. 비례대표로 당선인은 탈당할 시에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므로 형식적인 제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임위 회의 중 코인 거래 및 다량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도 민주당에 복당한다. 윤 공동대표는 김남국 의원의 복당 여부를 묻는 말에 “더불어민주연합 현역의원들은 합당에 반대하지 않는 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환된다”고 답했다.
다만 시민사회 추천을 받은 당선인 2명의 행보는 아직 불분명하다. 윤 공동대표는 시민사회 추천을 받은 2명의 복당 여부에 대해 “그분들의 의사가 중요하다”며 “정당이라는 형태로 소속된 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시민사회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쳐서 각자가 최종 선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미화 당선인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논의한 바도 없다”고 적었다. 김윤 당선인은 이날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시민사회와 협의해서 24일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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