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에 2천억대 출연…‘햇살론’ 지원 강화

손서영 2024. 4. 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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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햇살론' 등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금융 확대를 위해 2천억 원대 재원을 출연합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 프로그램의 하나로, 은행권은 올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 원을 출연합니다.

은행권은 이사회 등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위한 내부 의결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출연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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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햇살론’ 등 서민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금융 확대를 위해 2천억 원대 재원을 출연합니다.

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 씨티·카카오·광주)은 오늘(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출연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달 27일 발표한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 프로그램의 하나로, 은행권은 올해 서민금융진흥원에 2,214억 원을 출연합니다.

출연액 가운데 1,484억 원은 햇살론 뱅크 등의 보증 재원으로 활용됩니다.

기존 정책서민금융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해 서민금융진흥원이 직접 공급하는 소액생계비대출(인당 최대 100만 원) 재원으로도 6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출연금은 협약에 참여한 9개 은행이 분담하게 되며 각 은행의 출연금은 은행별 자율프로그램 재원의 40% 수준에서 책정됐습니다.

은행권은 이사회 등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을 위한 내부 의결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출연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은행권은 이번 출연을 통해 엄격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은행이 단독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 두텁게 함으로써 중·저신용자에서 연체 및 연체 우려 차주까지 아우르는 민생금융 지원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은행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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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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