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 국내 최대 규모 Tech & AI 팀 발족

홍인석 기자 2024. 4.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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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이 100여명의 전문 변호사와 규제기관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Tech & AI 팀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 워킹그룹 위원 등을 역임한 윤종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비롯해 삼성전자 법무실 출신의 채성희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경민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 사회·제도그룹장을 역임한 강준모 박사 등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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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Tech & AI 팀. 앞줄 왼쪽부터 방승일, 곽재우, 정창우, 차현정, 이정명, 이일신 변호사. 뒷줄 왼쪽부터 강준모 박사, 정기창 외국변호사, 박광배, 성창호 변호사, 진웅섭 고문, 고환경, 윤종수, 채성희 변호사, 배춘환 고문, 손경민, 김태주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제공

법무법인 광장이 100여명의 전문 변호사와 규제기관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Tech & AI 팀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으로 시작된 기술 혁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장과 같은 ‘AI 대전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기업들은 디지털과 AI 대전환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 규제에 대한 대응과 분쟁 등 다양한 법적 쟁점에 직면한 상태다. 이에 광장은 기업이 AI를 포함한 신기술 규제 쟁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TMT 그룹의 IT 및 데이터 부문을 확대·개편해 Tech & AI팀을 발족했다.

광장의 Tech & AI팀은 100여명의 전문 변호사와 규제기관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규제당국 설득, 입법 컨설팅 지원 및 검사·제재 대응에 이르기까지 AI와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모든 단계에 걸쳐 원스톱 법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Tech & AI팀 팀장은 고환경(사법연수원 31기) 변호사가 맡는다. 고환경 변호사는 23년 차 변호사로 개인정보, 데이터, IT,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했다. 2019년 데이터 3법 개정과 관련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고, 국내외를 비롯한 많은 사업자에게 디지털과 AI 대전환에 따른 신사업에 대해 성공적으로 자문업무를 수행했다.

방송통신위원회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자 보호 가이드라인 워킹그룹 위원 등을 역임한 윤종수 변호사(사법연수원 22기)를 비롯해 삼성전자 법무실 출신의 채성희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AI 프라이버시 민·관정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손경민 변호사(사법연수원 37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디지털 사회·제도그룹장을 역임한 강준모 박사 등도 참여한다.

최근 유럽연합(EU) 인공지능법이 유럽 의회를 통과해 EU 권역으로 AI 제품과 서비스 제공 시 발생할 수 있는 통상 마찰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판단, 국제경제통상대사·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역임한 박태호 고문도 힘을 보탠다. 외교부 경제통상대사·FTA 교섭대표 등을 역임한 최석영 고문(외무고시 13회) 등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법무과 출신 정기창 미국 변호사도 Tech & AI 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광장은 외부 기관과 AI 관련 연구 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AI를 포함한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며 “개인정보와 데이터, IT, 정보보호 분야 등에서 진행한 업무 경험과 함께 AI와 신기술 분야에서 쌓은 자문 경험을 결합해 Tech & AI 팀이 업계 ‘프런티어’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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