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단기간 내 매각 가능성 낮고 영업익 200% 성장…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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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039130) 매각설이 제기되며 주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증권가는 "실적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낙폭과대 상태"라며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22일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주주 지분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현 경제상황에서 인수 협상자 물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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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 매출액 1585억원, 영업익 175억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하나투어(039130) 매각설이 제기되며 주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증권가는 "실적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낙폭과대 상태"라며 매수할 것을 추천했다.
22일 이준규 부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대주주 지분매각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현 경제상황에서 인수 협상자 물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주주의 인수 가격과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설사 매각 협상이 진행되더라도 성사될 가능성은 별개의 문제로 평가한다"며 "단시간 내 매각될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부국증권이 전망한 1분기 예상 매출액은 1585억 원, 영업이익은 17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91%, 212.5% 성장한 수치이다.
올해 패키지 송출객 추정치는 기존 211만명에서 228만명으로 상향(2023년 136만명 기록)했다. 1분기 패키지 송출객 수(58만2000명)가 이미 추정치 이상을 기록했고 매달 중국 패키지 송출객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본·동남아 신규노선 추가로 신규 추가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는 단기간 실현 가능성이 낮은 매각 이슈로 인해 낙폭과대 구간에 진입해 있는 상황"이라며 "따라서 현 상황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부국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 주가는 7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날 종가 5만8400원 대비 28.4% 상승 여력이 있는 목표가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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