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읍 숙원사업 '거점공간' 문열었다

경기=김동우 기자 2024. 4. 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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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공도지역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공유공간 '가치공도'를 개소해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도지역 시민들의 공유공간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는 지난 19일 공도 버스터미널 2층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40인실·30인실·10인실 회의 교육장과 시민라운지로 구성됐다.

'가치공도'는 공도 버스터미널 2층이라는 지리적 잇점을 살려 그동안 공도읍 주민들이 요구했던 시민 공유공간과 회의공간 등이 충족되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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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가치공도' 개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는 공도지역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공유공간 '가치공도'를 개소해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도지역 시민들의 공유공간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는 지난 19일 공도 버스터미널 2층에 새롭게 조성됐으며 40인실·30인실·10인실 회의 교육장과 시민라운지로 구성됐다.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 이하 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될 '가치공도'는 지난해 경기도 공동체 거점공간 조성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도비 1억원과 시비 8400여만원을 들여 56평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가치공도'는 공도 버스터미널 2층이라는 지리적 잇점을 살려 그동안 공도읍 주민들이 요구했던 시민 공유공간과 회의공간 등이 충족되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승두천변 주차장까지 겸비하여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도 말끔히 해소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도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공유공간이 드디어 마련되어 시민과의 약속이 지켜지게 되었다"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공간을 통해 이웃, 친구들, 다양한 모임들이 이곳에서 만나고 대화하고 공부하면서 공도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치공도'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상시 개방하며 가치이음(30인실)과 가치봄(10인실)은 협의 후 오후 6시이후와 토요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시민라운지 '가치휴'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예약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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