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인가구 동아리 활동에 연 최대 120만원 지원

조현아 기자 2024. 4. 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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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 동아리 활동을 위해 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정된 1인가구 동아리에 연 최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증가하는 1인가구에 대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생활의 불편함에 대해 언제든지 제안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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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제작, 건강관리, 뜨개질, 독서 등 다양
[서울=뉴시스]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 동아리 활동을 위해 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성북구 제공). 2024.04.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 동아리 활동을 위해 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정된 1인가구 동아리에 연 최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19세 이상~64세 이하의 1인가구 3~6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20개 팀이 활동에 나선다.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 뒤 정산서를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활동 주제는 이모티콘·시나리오 제작, 건강관리, 식물관찰, 독서, 뜨개질, 커피 연구, 성북구 맛집 SNS 콘텐츠 제작, 뜨개질 등이다. 성북구의 역사·예술지, 청년 공간, 스포츠 시설 등을 활용하는 지역 체험활동도 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18일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 20개 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구는 다양한 1인가구의 참여와 수요에 맞춰 '2024년 1인가구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1인가구 수요조사를 통한 물품대여 서비스뿐만 아니라 중장년 1인가구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증가하는 1인가구에 대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아리 활동과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생활의 불편함에 대해 언제든지 제안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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