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NSBC 단짝 친구' 박시언과 정시후 "농구라는 친구가 생겨서 좋아요!"

조형호 2024. 4. 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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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NSBC에는 꾸준함의 대명사 박시언과 정시후가 있다.

박시언과 정시후는 "단짝 친구인 우리가 NSBC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배우면서 공통 관심사가 생겼고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 꾸준하게 노력해 함께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는 것도 상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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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남양주 NSBC에는 꾸준함의 대명사 박시언과 정시후가 있다. 이들의 농구 열정은 프로 선수 못지 않다.

오재모 원장이 이끄는 남양주 NSBC&KCC이지스 주니어는 팀 클래스라는 수업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남양주 각 초등학교별로 클래스를 오픈해 아이들의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부여하며 각 학교간의 긍정적인 승부욕도 이끌어 내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진접초등학교 6학년 팀은 매 수업 출석율과 성적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박시언, 정시후가 든든히 지키는 중이다.

남양주 NSBC&KCC이지스 주니어 차재현 코치는 “시언이와 시후는 우리 아카데미를 초등학교 3학년 겨울부터 다녔다. 고무적인 부분은 2년 반 동안 결석을 한 번도 하지 않고 뜨거운 열정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농구를 잘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은 아니었는데 꾸준히 훈련하면서 열정도 늘어났고 실력도 당연히 좋아졌다. 진접초가 팀 클래스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두 선수에 대해 칭찬했다.

박시언은 “평소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키 성장에 농구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NSBC 농구교실을 통해 처음 접했다. 처음 해보는 어설픈 동작으로 코트를 뛰어다녔던 내가 이제는 체력도 좋아지고 기술도 늘어서 상대를 제치고 골도 넣을 수 있게 됐다. 더 열심히 해서 허웅 선수처럼 멋진 플레이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시후는 “처음에는 학원을 다니는 느낌이었는데 땀을 흘리고 친구들과 몸을 부딪히며 협동심을 기르는 농구가 좋아졌다. 하교 후 몸을 움직이는 일이 많이 없는데 농구를 하며 땀 흘리고 뛰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성취감이 커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농구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 둘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진접초 6학년 클래스에도 전파되고 있다. 오재모 원장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의 관심과 칭찬도 한 몸에 받는 이들이다.

박시언과 정시후는 “단짝 친구인 우리가 NSBC 농구교실에서 농구를 배우면서 공통 관심사가 생겼고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 꾸준하게 노력해 함께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는 것도 상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농구라는 공통 관심사로 똘똘 뭉치고 있는 박시언과 정시후, 그리고 진접초등학교 6학년. 이들에게는 서로라는 친구들 이외에 농구라는 친구가 피어나고 있다.

#사진_남양주 NS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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