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늘봄학교‘ 2학기 422교 전 초등학교 전면 시행

이정석 2024. 4.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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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늘봄학교를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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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희 교육국장 "모두가 누리고 배울 수 있는 늘봄학교 만들겠다"

신경희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이 22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충남형 늘봄학교 2학기 전면시행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정석 기자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교육청은 ‘누구나 누리고, 모두가 키우며, 배움을 열어가는’충남형 늘봄학교 현황과 2학기 전면시행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1학기 119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늘봄학교를 2학기에는 422교 모든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전면시행에 따른 학교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과밀·과대 학교와 특수학교에 늘봄학교 업무 전담 인력 240명을 채용 배치해 전담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소규모학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고, 업무 표준화 편람 및 업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과대 과밀학교 공간 문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해 학교 밖 돌봄 시설을 확보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천안, 보령에 구축 중인 충남형 늘봄 거점센터를 촘촘하게 준비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는 물론 질 관리를 위해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대학, 전문기관, 지역등과의 연계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경희 교육국장은 "2학기 전면 시행에 대비해 면밀한 검토와 보완으로 정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시행 착오를 최소화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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