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코로나19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

전원 기자 2024. 4.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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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조정되면서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협조 덕분에 4년 3개월만에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호흡기 감염 고위험군은 추가 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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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약시설 마스크 착용·선제검사 의무 등 해제
코로나19 엔데믹에 맞춰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곳곳을 살펴보고 있다. 2023.5.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5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조정되면서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된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을 들어 지난 19일 이같이 결정했다.

위기단계 하향 조정으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권고로 바뀐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권고 기준은 기존 검체 채취일로부터 5일에서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주요 증상 호전 후 24시간으로 한층 완화된다.

코로나19 검사비는 먹는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 취약지역 소재 요양기관 환자, 응급실 내원환자나 중환자실 입원환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선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을 지원한다.

고위험군에게 무상 지원하던 먹는 치료제는 본인부담금 5만 원을 받는 것으로 변경하고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무상 지원이 유지된다.

코로나19 백신은 2023∼2024 절기 접종까지만 전 국민 무료 접종을 유지한 뒤 올해 9월 이후부터는 65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만 무료로 접종한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협조 덕분에 4년 3개월만에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됐다"며 "일상생활에서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호흡기 감염 고위험군은 추가 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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