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광주·부산·서울 잇는 ‘대한민국 미술축제’ 열린다

김슬기 기자(sblake@mk.co.kr) 2024. 4. 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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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키아프와 광주비엔날레 등이 손을 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한다.

22일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 장관은 강기정 광주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1부시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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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통합입장권 등 판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 발표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 곳곳에 다채로운 미술 행사가 열린다는 의미를 담은 지도 퍼즐 채우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상한 서울1부시장 직무대리, 박형준 부산시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여러 미술축제를 한자리에 모아 K아트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겠다. 우리 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첫 출발점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 외국에서 키아프에 오면 광주·부산비엔날레까지 갈수있는 여건을 만들겠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는 9월 키아프와 광주비엔날레 등이 손을 잡고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한다. 22일 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 장관은 강기정 광주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상한 서울1부시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 한국화랑협회, 프리즈 서울,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2024년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연 8만명이 찾는 키아프와 프리즈 서울(9월 4~8일)을 비롯해 여러 행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통합입장권을 제공하는 등의 계획이 발표됐다. 우선 광주 비엔날레(9월 7일~12월 1일)와 부산 비엔날레(8월 17일~10월 20일)를 잇는 비엔날레 통합입장권을 정액 대비 30% 할인한 2만3800원에 판매한다. 이 입장권에는 주요 미술관의 유료 전시 할인 또는 무료입장 혜택도 부여한다.

이 기간 동안 대형 아트페어 외에도 국·공·사립 미술관과 화랑의 기획전시가 다수 열린다. 또 철도 여행객을 위한 비엔날레 입장권 연계 고속철도(KTX)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역별 미술 시설을 지도화하여 관광 코스를 안내하고 도보 미술여행 상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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