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24시]성남시, 초등생 정책 제안 듣는다…제5기 아동참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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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지난 20일 시청 한누리에서 '제5기 아동참여단' 71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에 대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다.
신상진 시장은 발대식에서 "어린이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성남시의 정책이 돼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족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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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무료 산림복지 프로그램 2100회 운영한다
(시사저널=안은혜 경기본부 기자)
경기 성남시는 지난 20일 시청 한누리에서 '제5기 아동참여단' 71명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아동 권리에 대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제안 기구다.
시는 앞서 3월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을 통해 성남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다니는 7~12세의 초등학생들로 아동참여단을 구성했다.
제5기 아동참여단은 오는 11월까지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찾아 개선에 관한 의견을 내고, 아동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 권리교육과 체험활동, 아동 권리 인식개선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상진 시장은 발대식에서 "어린이 여러분들의 목소리가 성남시의 정책이 돼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풍족하게 만들 수 있다"면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 성남시, 7월 파견 예정 日 오사카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성남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일본 오사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본사 또는 공장이 성남시에 위치해 있는 헬스케어 및 건강식품 관련 중소업체이며 총 2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7월3일부터 5일까지 오사카 상공회의소와 오사카 의료기기협동조합과 연계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항공비 50% 지원(1개사 1인), 수출 상담장 및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을 제공하고, 바이어 섭외 및 상담을 주선해 주며, 해외시장조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본의 고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식품 분야의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무료 산림복지 프로그램 2100회 운영한다
성남시는 오는 11월15일까지 자연녹지 공간 5곳에서 유아 숲 체험, 산림치유, 숲 해설 등의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총 2100회(회당 15~20명)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복지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도심 숲속에서의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3억2000만원을 투입해 무료로 운영하는 서비스다.
유아 숲 체험은 산성·판교·위례 공원에서 진행된다. 꽃, 연못, 땅속 생물 관찰하기, 흙 놀이 등 숲에 있는 자연물을 활용한 수업이 열린다. 한 곳당 2명의 유아숲지도사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유치원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총 1000회 운영한다.
산림치유는 산성유원지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은 '피톤치드를 마시자', 성인은 노르딕 워킹, 어르신은 항노화·치매 예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3명의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총 400회 운영된다.
숲 해설은 남한산성, 청계산 등 선택한 장소에서 숲의 아름다움·자연 자원·동식물의 생태를 관찰하는 산림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초등학생은 '씨앗 캡슐 심기', 중학생은 '숲은 나의 친구', 성인은 '마음이 즐거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명의 숲 해설가와 함께 총 700회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성남산림복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개 분야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2480회 운영해 2만4353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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