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조업 기지 광둥성 폭우..."100년만의 대홍수"

유투권 2024. 4. 22.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최대 제조업 기지인 남부 광둥성에서 100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둥성 일대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베이장강과 주강 유역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베이장강의 수위가 5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간 가운데 중국 당국은 홍수 비상 대응 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당국은 베이장강과 주강이 모두 범람하면 최대 1억2천7백만 명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제조업 기지인 남부 광둥성에서 100년 만의 대홍수가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광둥성 일대에는 지난 19일부터 나흘째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베이장강과 주강 유역 곳곳에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11명이 실종됐고, 5만여 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9만여 가구가 정전을 겪었고, 베이징-광저우 구간을 포함한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베이장강의 수위가 5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간 가운데 중국 당국은 홍수 비상 대응 경보를 4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당국은 베이장강과 주강이 모두 범람하면 최대 1억2천7백만 명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