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 라오스 소액금융업 시장에 본격 진입

박준 기자 2024. 4. 22.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캐피탈은 라오스 소액금융업(MF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DGB LAO Leasing)를 설립 후 이번에는 소액대출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내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오스 소액대출 법인 DLMC 설립
DGB캐피탈, 라오스 소액대출 법인 DLMC 설립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DGB캐피탈은 라오스 소액금융업(MFI)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22일 밝혔다.

DGB캐피탈은 2016년 자동차 리스금융사인 DLLC(DGB LAO Leasing)를 설립 후 이번에는 소액대출업까지 진출함으로써 라오스 내에서의 계열사 간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DGB캐피탈은 지난해 7월 이사회를 통해 라오스 MFI 설립을 승인한 후 약 8개월간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라오스 금융당국의 최종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이후 DGB금융지주의 증손자회사 편입 신고가 완료돼 곧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회사 명칭은 DLMC(DGB LAO Microfinance Institution Co.,ltd)로, 납입자본금 500만 달러에 대해 DLLC와 DGB캐피탈이 각각 99%, 1%를 출자했다.

라오스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중고차 시장을 중심으로 금융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DGB캐피탈은 당분간 DLLC의 기존고객과 자동차를 소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담보대출 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DGB캐피탈의 관계자는 "DLLC를 통해 라오스 비엔티엔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해 온 만큼 자동차 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했다고 판단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위해 이번 신규 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자동차 금융과 시너지 상품 외에도 개인신용대출, 모기지론 등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