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소식] 5월부터 K-패스 시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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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부터 The경기패스(K패스)를 남양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에게 상당한 힘이 되는 사업이기에 지원을 결심했다"며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보다 혜택이 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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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시에 따르면 K패스는 광역·시내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정률 할인을 해주는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최대 60회까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혜택을 주며 할인(환급) 율은 △청년 30% △저소득층 53% △그 외 일반 이용자 20%로 나뉜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추가 지원을 하며 남양주시도 일부 재원을 부담해 추진한다. 앞서 시는 국토교통부·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이어오면서 사업 시행 준비를 모두 마쳤다.
특히 시와 경기도는 각각 70%, 30%의 추가 재정 부담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횟수가 60회를 초과하더라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파격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청년 적용 범위를 39세까지 넓혀 더 많은 시민이 더 좋은 혜택을 볼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많은 시민에게 상당한 힘이 되는 사업이기에 지원을 결심했다"며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보다 혜택이 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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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조속히 별내선이 개통될 수 있도록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조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1월부터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운영해 개통 시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개통 연기와 관계없이 당초 계획됐던 6월 말에 맞춰 △도로 정비 △다산역·별내역 연계 버스노선 운영 △표지판 정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은 남양주에서 강남지역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개통이 연기돼 안타깝다"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들께서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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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은 공고일(3월 25일) 기준 거주지와 사업장을 모두 남양주시에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6일까지 시청 내 다산 쉼터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부터 신청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행정 정보 공동 이용 서비스'를 도입해 신청자가 사전 동의서를 작성하면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 초본 등 5종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 접수 마감일에는 신청자가 몰릴 수 있고 신청 서류 보완이 필요할 경우 추가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신청대상자는 접수 마감일 전에 서둘러서 신청하는 것이 좋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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