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하던 90대 운전자, 노인 4명 덮쳐..1명 숨져

고영민 2024. 4.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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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행인을 덮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91살 A씨가 몰던 차량이 후진 중에 80대 여성 B씨 등 노인 4명을 덮쳤습니다.

70∼80대인 다른 부상자 3명과 운전자 A씨도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후진을 하던 A씨의 차량은 주차장에 설치된 철제 안전봉을 넘어뜨리며 피해자들을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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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90대 고령의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행인을 덮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오전 11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91살 A씨가 몰던 차량이 후진 중에 80대 여성 B씨 등 노인 4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70∼80대인 다른 부상자 3명과 운전자 A씨도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후진을 하던 A씨의 차량은 주차장에 설치된 철제 안전봉을 넘어뜨리며 피해자들을 덮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에게 음주 등의 다른 법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고령인 A씨가 기어를 착각해 후진 상태에서 엑셀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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