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 부른 떡잎' 키운다…게임사들, 개발자 양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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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들이 K-게임을 이끌어갈 개발자 양성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특화된 전문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조기 확보해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먼저 컴투스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목적으로 서버 캠퍼스, 아트 캠퍼스 등과 같이 다양한 직군별 '컴투스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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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K-게임을 이끌어갈 개발자 양성에 직접 뛰어들고 있다. 특화된 전문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우수 교육생을 조기 확보해 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 넷마블, 크래프톤, 슈퍼캣 등 게임사들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먼저 컴투스는 게임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목적으로 서버 캠퍼스, 아트 캠퍼스 등과 같이 다양한 직군별 '컴투스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서버 캠퍼스는 컴투스가 서버 개발자 양성을 위해 시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관련 지식과 함께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개발 기술을 알려주는 부트 캠프다. 참가자는 게임 서버 관련 전문 교육 커리큘럼을 비롯해 현업 개발자 강의, 1대1 멘토링, 직무 관련 포트폴리오 제작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컴투스 아트 캠퍼스는 올해 신설한 부트캠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 실사 캐릭터 모델링, 애니메이션, 배경 모델링 등 게임아트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등의 게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개발 관련 기본 역량과 의지를 갖춘 청소년을 선발, 8개월의 정규과정을 운영해 집중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신청자들은 실제 게임 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의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크래프톤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을 운영하고 있다. 크래프톤 정글은 5개월간의 몰입 경험, 자기 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 등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초기 60여명 규모로 시작한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025년까지 교육생 규모를 연간 1000명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슈퍼캣은 아트 직군 인재 양성을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 '슈퍼캣 도트 아카데미(SDA)'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 9월 신설한 SDA는 교육 커리큘럼 구성부터 운영, 관리, 채용 연계까지 슈퍼캣이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슈퍼캣의 현직 도트 아티스트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도트 그래픽에 특화된 지식과 전문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다. 수강생들은 슈퍼캣과 자회사, 관계사에 합류해 다양한 프로젝트의 도트 아트 직군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사와 청년들이 상호 윈윈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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