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일반 아이돌과 비슷하게 리스크 관리…좋은 모습 보여야" [N현장]

고승아 기자 2024. 4. 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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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리스크와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버추얼 아이돌 리스크 관리는 일반 아이돌과 비슷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초기에 방송을 통해서만 만나보고 대면할 일은 없기 때문에 팬들과 부딪히는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최근 일부 팬들이 아티스트의 집을 찾아오거나 회사에서 기다리는 그런 문제가 똑같이 생기더라, 버추얼 아이돌로서 사랑해 주는 게 맞지, 실제 아티스트를 찾아가는 건 다른 방향이기 때문에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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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블래스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소속사 블래스트 이성구 대표가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의 리스크와 관련해 생각을 밝혔다.

이성구 블래스트 대표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호텔에서 플레이브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대표는 버추얼 아이돌의 리스크에 대해서 "버추얼로서의 리스크라면 실제 사람이 존재하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라며 "초기부터 '버추얼이면 휴먼 리스크가 없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생각해 왔고 단순히 라이브에서 잘하는 게 아니고 실제 생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멤버들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이런 부분에서 계속 얘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리스크가 똑같이 있다고 생각하고 버추얼에서 일반 아티스트와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똑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버추얼 아이돌 리스크 관리는 일반 아이돌과 비슷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초기에 방송을 통해서만 만나보고 대면할 일은 없기 때문에 팬들과 부딪히는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최근 일부 팬들이 아티스트의 집을 찾아오거나 회사에서 기다리는 그런 문제가 똑같이 생기더라, 버추얼 아이돌로서 사랑해 주는 게 맞지, 실제 아티스트를 찾아가는 건 다른 방향이기 때문에 자제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성구 대표는 2002년 MBC 공채로, '선덕여왕' '해를 품은 달' '구가의 서' '기황후' 'W' 등 드라마 VFX 슈퍼바이저로 일해왔다.

이 대표가 설립한 립한 블래스트는020년 MBC 사내 벤처로 선정돼 2021년 2월부터 사내벤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대표가 제작한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2022년 9월 연습생 방송을 시작, 2023년 3월 정식 데뷔했다.

플레이브가 2023년 3월 발매한 데뷔 싱글 1집은 초동(발매 첫주 음반 판매량) 7만5000 장을 기록했고, 이후 같은 해 8월 미니 1집 '더 셰이프 오브 띵스 투 컴'으로 초동 20만 장을 기록했다. 올해 2월 발매한 미니 2집은 초동 약 57만 장을 기록하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이달 열린 팬콘서트도 전석 매진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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