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지구의날 맞이 `담배꽁초 줍깅` 캠페인

김남석 2024. 4.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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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관내 기업들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증권 임직원 20여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콜내드서울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등 100여명이 여의도 일대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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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과 영등포구청 등 여의도 일대 관내 기업 및 기관이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SK증권 제공.

SK증권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여의도 일대에서 관내 기업들과 함께 '담배꽁초 없는 영등포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K증권 임직원 20여명을 포함해 영등포구청과 다올금융그룹, 신한투자증권, 콜내드서울 및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등 100여명이 여의도 일대 흡연 부스를 중심으로 담배꽁초 줍기와 제대로 버리기 캠페인을 벌였다.

SK증권은 무단투기된 담배꽁초가 빗물받이를 막아 침수를 유발하고, 바다로 흘러가 해양생태계 오염원이 돼 우리의 해산물 식탁까지 위협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등 문제점을 인식,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지해 지난 1월 단일 증권사 최초로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에 가입한 바 있다.

이후 사내 환경 캠페이너 그룹인 그린히어로를 운영하며 생태계 복원을 위한 행복나눔숲 가꾸기,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주도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근무처인 여의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ESG 실천 활동"이라며 "어렵게 느껴지는 해양생태계 문제에 쉽게 접근하고 도울 수 있을뿐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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