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 홈페이지 명단 비공개 처리
임홍진 2024. 4. 22. 14:38
익산시가 공무원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시 홈페이지에서 직원 이름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 공무원 노조 등에 따르면 ‘개인정보의 공개의무와 홈페이지 내 담당자 성명 공개를 강제하는 법령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성명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달 5일 시 홈페이지에 노출된 개인 정보를 통해 신상이 유포돼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청 공무원 사건을 계기로 홈페이지에서 직원 이름을 비공개 처리하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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