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지역경제 어려워"…민생안정대책 주문

정숭환 기자 2024. 4.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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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에 대비해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스라엘과 이란간 확전 우려 등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 위기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 사전 파악을 통해 분야별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회의는 ▲산업분야 ▲세정분야 ▲일자리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복지사각지대 지원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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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 진행
[평택=뉴시스] 평택시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2024.04.22.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에 대비해 비상경제 대책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스라엘과 이란간 확전 우려 등으로 촉발된 세계 경제 위기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지역경제 동향 사전 파악을 통해 분야별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이뤄졌다.

22일 시에 따르면 회의는 ▲산업분야 ▲세정분야 ▲일자리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복지사각지대 지원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산업분야는 유가급등 등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 및 중소기업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지속인 관련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경영 자금 조달 방안 등 지원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세정분야는 지방세 징수 전망을 수시로 점검해 누락 세원 발굴과 기획 세무조사 연중 추진, 체납 징수액 확대 등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일자리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분야는 구인·구직자를 위한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 지원은 위기가구 지속 발굴·지원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자활사업 참여 인원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형건설 시공사와 협약 체결, 인허가 부서와 협업 등을 통해 착공 및 준공시 지역업체 이용계획서와 실적확인서 등을 지속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내외적 요인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지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 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분야별로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선제적인 방안을 발굴해 민생안정 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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