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자문변호사 34명 위촉…전문성·공정성 강화

강정태 기자 2024. 4. 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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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2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 34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법률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자문변호사를 공개 모집했다.

자문변호사의 임기는 1년이며, 교육지원청·교직원·피해학생의 학교폭력 사안 관련 법률자문에 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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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사안 법률 자문
경남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교육청은 22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자문 변호사 34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법률적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국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자문변호사를 공개 모집했다.

자문변호사의 임기는 1년이며, 교육지원청·교직원·피해학생의 학교폭력 사안 관련 법률자문에 응한다. 교육장 및 소속 교직원이 법률 관련 조언을 구하려면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자문변호사들과 18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들이 자문변호사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의논하고,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배경환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관계회복지원단, 봄봄 사회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노력을 많이 해 왔다”며 “자문변호사 제도가 피해학생의 회복을 돕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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