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옥계동 빌라 화재 합동감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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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명이 숨진 대전 옥계동 빌라 화재와 관련 관계기관이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대전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세 시간가량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합동 감식을 통해 빌라 2층 집 안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화재 현장에서 전선 등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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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주민 1명이 숨진 대전 옥계동 빌라 화재와 관련 관계기관이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
22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대전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세 시간가량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합동 감식을 통해 빌라 2층 집 안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화재 현장에서 전선 등을 수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과수에 수거품 정밀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화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4시 56분께 이 빌라 2층 집 안에서 불이나 A씨(40대)가 숨지고, 주민 4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소파에 불이 났다'는 A씨 신고를 받고 소방차 23대, 인력 62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A씨는 홀로 거주 중이었고, 다리 부위 장애를 앓아 거동이 불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집 내부가 거의 다 타버려 정확한 화인은 정밀 분석 결과가 나와봐야 한다"고 말했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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