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별관, 인근 현대해상 빌딩에 들어선다…내년 개관

김동철 2024. 4. 22.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후한 전북 전주시청의 별관이 인근 서노송동 현대해상 건물로 확정됐다.

전주시의회는 22일 시청 인근 현대해상 빌딩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시는 1983년에 지어진 현재 청사가 낡고 협소해 지난해 인근 삼성생명 건물을 매입하려고 했으나 가격 차이로 무산되자 현대해상 건물 매입으로 선회했다.

전주시는 현 청사의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근 현대해상 건물에 13개 부서, 대우빌딩에 21개 부서를 분산해 운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노후한 전북 전주시청의 별관이 인근 서노송동 현대해상 건물로 확정됐다.

전주시의회는 22일 시청 인근 현대해상 빌딩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현대해상과 건물 매매 협상에 들어간다.

예산은 토지 및 건물 매입비 280억원과 리모델링비 40억원 등 총 320억원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983년에 지어진 현재 청사가 낡고 협소해 지난해 인근 삼성생명 건물을 매입하려고 했으나 가격 차이로 무산되자 현대해상 건물 매입으로 선회했다.

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현대해상 건물은 연면적 1만4천616㎡에 지상 5층∼지상 15층 규모로 주차장 122면을 갖췄다.

별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 개관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현 청사의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근 현대해상 건물에 13개 부서, 대우빌딩에 21개 부서를 분산해 운영 중이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