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별관, 인근 현대해상 빌딩에 들어선다…내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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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한 전북 전주시청의 별관이 인근 서노송동 현대해상 건물로 확정됐다.
전주시의회는 22일 시청 인근 현대해상 빌딩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시는 1983년에 지어진 현재 청사가 낡고 협소해 지난해 인근 삼성생명 건물을 매입하려고 했으나 가격 차이로 무산되자 현대해상 건물 매입으로 선회했다.
전주시는 현 청사의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근 현대해상 건물에 13개 부서, 대우빌딩에 21개 부서를 분산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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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노후한 전북 전주시청의 별관이 인근 서노송동 현대해상 건물로 확정됐다.
전주시의회는 22일 시청 인근 현대해상 빌딩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현대해상과 건물 매매 협상에 들어간다.
예산은 토지 및 건물 매입비 280억원과 리모델링비 40억원 등 총 320억원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1983년에 지어진 현재 청사가 낡고 협소해 지난해 인근 삼성생명 건물을 매입하려고 했으나 가격 차이로 무산되자 현대해상 건물 매입으로 선회했다.
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현대해상 건물은 연면적 1만4천616㎡에 지상 5층∼지상 15층 규모로 주차장 122면을 갖췄다.
별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이르면 내년 말 개관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현 청사의 사무공간 부족으로 인근 현대해상 건물에 13개 부서, 대우빌딩에 21개 부서를 분산해 운영 중이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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